마초맨, 헐크 호간, 얼티밋 워리어, 홍키통크맨, 짐 더간, 빅보스맨
추억 소환이니 반말체로 써도 이해를..
아마 지금 30~40대 남자라면 익숙한 얼굴과 이름들일 것이다.
내가 어렸을때 돌리는 채널을 가진 브라운관 TV 에서
일요일 아침 2번(미국방송 AFKN 이었나?)에서 방송을 해주곤 했다.
그러다 내가 국민학교 들어갈때 쯤 오락실에 나왔었던 추억의 게임이다.
정말 하루에 한판 이상은 꼭 했던거 같다.
그 당시에 이렇게 강한 캐릭터성을 가진 엔터테인먼트가 없었음.
게임 캐릭터대로 기억나는점은
1. 얼티밋 워리어
본명 : 워리어
출생일 : 1959년 6월 16일
신장 : 188cm (6'2")
체중 : 125kg (275 lbs)
내가 가장 좋아했던 레슬링 선수 였다.
일단 잘생기기도 했지만 몸의 근육이 가장 이상적이고
레슬링 기술이 가장 화려하고 멋있었던 워리어 형
게임에서도 빅보스와 함께 최애 캐릭터였음.
정말 워리어는 아직까지도 어린시절 영웅으로 기억되는 인물이었는데
안타깝게도 2014년 4월 8일 심장마비로 우리곁을 떠났음(사실 이때는 일하느라 바빠서 잘모르고 있다가
검색해 보고 알았네...)ㅜㅜ
아 전설의 워리어~ ㅜㅠ 더 볼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...
2 빅보스맨
본명 : Raymond Washington Traylor Jr.
출생일 : 1963년 5월 2일
신장 : 198cm (6'6")
체중 : 142kg (312 lbs)
빅보스맨도 캐릭터를 진짜 잘 잡은거 같다.
원래 빅보스맨은 조지아주에서 교도소 교도관으로 근무를 했었는데
그 이미지를 레슬링 캐릭터에 그대로 녹여 내어 성공한 케이스!!
주로 악역 이미지 였는데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빅보스형!!
WWF게임중에는 피니쉬로 저 기술을 2번 쓰고 엎어버리면 승부가 나었음.
빅보스 또한 아쉽게도 2004년 9월 22일 향년 41세의 젊은 나이에
워리어처럼 심장마비로~ ㅠㅜ
3. 마초맨
본명 : Randall Mario Poffo
출생일 : 1952년 11월 15일
신장 : 190cm
체중 : 107kg
마초맨은 헐크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.
화려한 무대의상과 제스쳐!
마무리는 언제나 우~ 예~~~~~!!
그리고 항상 그의 곁에는 엘리자베쓰가 함께 해었음.
안타깝게도 마초맨도 2011년 교통사고로 더이상 빅보스맨,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더이상 볼수 없게 됐다 ㅜㅠ
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나중에~